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희망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까지 실내놀이를 위한 ‘Happy 방학놀이 키트’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희망을 원한 드림스타트 저학년(만 6세~9세) 아동 25명, 고학년(만 10세~12세) 아동 25명 총 50명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코로나와 무더위로 긴 시간을 가정에서 보내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방학을 맞아 유익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놀이키트는 아동의 연령에 맞춰 저학년용(텀블링몽키, 아이슬라임, 학교탈출 보드게임)과 고학년용(해즈브로 보드게임, 루미큐브, 할리갈리 익스트림) 각각 3종의 키트로 구성했으며, 대상 아동의 가정에 택배 배송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실내놀이를 하며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에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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