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육청 전경
대전시 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사이버감사 TF 협의회를 오는 1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차 협의회를 통해 감사 사항으로 착안된 과오지급 보수분야(정근수당, 연가보상비, 학비보조수당 등)에 대하여 6월 중 사이버감사를 실시해

대상 학교에 감사 자료 요구 없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여 개교에 대한 보수분야 오지급사례를 확인한바 있다.

해당 확인된 사례에 대하여 2,200여만원의 재정상 처분(회수)해, 7월말까지 조치 결과를 보고받아 2022년 상반기 사이버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2차 사이버감사 TF 협의회에서는 일선 학교의 업무 경감과 감사 사각지대가 없도록 감사 자료 추출 방법과 분석을 논의하고, 감사착안 사항을 결정하여 2022년 하반기 사이버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산하기관 및 모든 학교 대상으로 사이버감사를 실시함으로써 관련 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조치방향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박홍상 감사관은 “사이버감사 활성화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감사 자료 제출에 대한 학교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며, 상시 감사체제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부패행위 예방효과와 더불어 내부 청렴도를 높이는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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