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5시, 전통시장에서 앵두걸스 등 출연

청양군이 청양전통시장과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9월 3일까지 토요장터와 별자리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청양군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발이 묶인 지역경제를 풀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장터다.

올해 토요장터와 별자리 야시장은 9일 오후 개장식과 함께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주간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문화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두 행사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청양시장상인회는 야시장에서 먹거리를 구매할 때 음료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별자리 야시장 개장식에는 히든싱어 시즌 1 준우승자인 나건필 가수와 트로트 스타 앵두걸스가 출연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심준보 청양시장상인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2년 동안 야시장을 열지 못하다 올해 다시 문을 열게 됐다며,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토요장터와 별자리 야시장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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