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자간담회 통해 주요 교육정책과 핵심공약 이행방안 발표

설동호 제11대 대전시 교육감 취임 후 기자 간담회
설동호 제11대 대전시 교육감 취임 후 기자 간담회

제11대 대전시교육감으로 취임한 설동호 교육감은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정책방향과 핵심 공약의 이행방안을 발표했다.

설동호 교육감은“그동안 탄탄히 다져온 미래교육 기반 위에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설 교육감은 향후 4년간의 주요 교육정책 방향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 등 5대 정책방향을 제시 했다. 을 꼽았다.

이어 핵심공약 이행방안으로 ▲대전형 미래학교 추진 등 미래교육 기반 확충▲학력 결손 해소▲대전진로융합교육원 설립▲공립 대안학교와 서남부지역 특수학교 설립▲개발지구 학교 신설▲과밀학급 단계적 감축과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설 교육감은 제11대 교육감 공약을 5대 정책방향에 따른 세부 실천과제로 체계화하여 이를 실현해 나간다는 구상으로 지난 6월에 구성된 ‘공약 추진위원회’의 제안의견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수렴과 공약 시민지원단의 검토를 거쳐 ‘공약 실행 계획’을 오는 9월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대전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과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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