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사색 테마여행’으로 잘 알려진 박준범(전주대) 교수가 코로나19로 힘든 사회적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개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박준범 교수의 이번 사진전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포토갤러리 ‘아카’(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에서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시까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박 교수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과 촬영 당시 사연 등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전시회 주제는 ‘AGAIN’으로 지난 20년 동안 약 50여개의 나라를 다니며 촬영한 사진 중 사진 및 영상 등 각각의 테마로 선보이게 된다.

박준범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힘든 요즘 시기에 사진으로나마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잠시나마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한다. 더불어 하루빨리 해외여행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기대한다”고 사진전 개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진전을 개최하기까지 도움을 준 작가 장영열(장쌤 사진공방)과 이주인(포토갤러리 아카)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좋은 취지에서 개최되는 사진전이니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및 후원금은 WYCM 한국협회를 통하여 ‘글로벌 청소년 해외문화 교류 활동’에 지원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