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디자인으로 일봉동 주민에게 쾌적한 공간 제공, 행정편의 증진

천안시는 일봉동 주민 행정편의 증진 및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0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일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80년도에 지어진 40년이 넘는 노후 건축물로서 민원·행정 공간이 협소하고 외관 또한 낡아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새로 지어질 '현대적 디자인의 행정복지센터'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하 1층 및 지상 3층에 연면적 1,633㎡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기계·보일러실, 지상 1층에는 종합민원실 등이,  2층에는 대회의실과 서고, 3층에는 중대본부 등이 들어선다.

시는 기존 행정복지센터 옆 인접 토지 722㎡를 추가로 매입해 공사 기간에도 주민들이 기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10월 실시설계 완료 및 12월 공사를 시작했으나, 겨울철 기온 강하에 따른 공사품질 저하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오는 3월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봉동 외에도 노후한 행정복지센터를 새롭게 탈바꿈해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봉동과 쌍용1동,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 중이며, 백석동과 동면, 성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회계과(일봉동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회계과(일봉동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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