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지역 서점 아카데미 등…지역 서점 스탬프 투어 등 진행 중

대전시가 이달 23일부터 지역을 이끄는 힘을 주제로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지역 서점 아카데미, 북 콘서트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 서점 아카데미는 2기로 나눠 서점 경영과 서점 콘텐츠에 맞는 SNS 홍보·마케팅, 예비 서점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서점 창업에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북 콘서트는 지역 서점에서 모두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첫 번째 북 콘서트는 다음 달 1일 올해의 양성 평등 문화상 신진 여성 문화인상을 수상한 '봄이와'의 소만 작가를 초청해 일상을 스케치 북으로 만들기를 주제로 계룡문고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달 8일에는 독립 서점 삼요소에서 공기택 작가와 함께 '나를 주도한 가치로움', 17일에는 대흥동 국제 서림에서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작가의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우리 동네 지역 서점을 알리기 위해 지역 서점 스탬프 투어와 지역 서점 소모임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역 서점 스탬프 투어는 지역 서점을 방문해 도서를 구매하고, 스탬프 3개를 모으면 내년 다이어리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시는 독서 토론회, 그림책 낭독 모임 등 지역 서점이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소규모 행사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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