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프로젝트로 진행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은 2021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유레카(EUREKA)-지구를 위한 이유 있는 유난 참여 청소년들이 환경보호를 주제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유레카-지구를 위한 이유 있는 유난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청소년국제교류 공모사업으로 다국적 청소년들의 교류를 통한 문화 공유와 음악을 콘텐츠로 청소년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시대적 상황에도 청소년의 국제적 역량 강화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사회참여의식 함양을 위해 국내 체류 중인 다국적 청소년들과 대면·온라인 활동 방식으로 운영됐다.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대만, 우즈벡키스탄 등 다국적 청소년 16명이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변화에 대응한 환경보호 캠페인 노래·뮤직비디오 만들기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교육과 토론과정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각국의 환경문제와 대응을 위한 실천 과제들을 도출하고, 그 내용을 노래 가사로 만들어 환경캠페인을 위한 뮤직비디오로 제작했다.

수련관은 전 세계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응 실천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수련관 유튜브를 통해 유레카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청소년은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의 책임을 깨닫게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배영호 수련관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에도 청소년들이 새로운 방식의 국제교류활동 참여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글로벌 리더십 성장을 멈추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자세한 안내 및 궁금한 사항은 수련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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