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랫폼시장에서의 노사관계 모델, 카카오의 사회적 책임과 혁신을 통한 선도 기대”

논란이 이어져 왔던 카카오오빌리티‧전국대리운전노조 성실교섭 선언식’이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선언식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동구)이 주최했으며 카카오모빌리티 이동규 부사장, 전국대리운전노조 김주환 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홍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장철민 의원에 따르며, 협약문에는 카카오와 대리노조간 향후 신의에 따라 단체교섭에 임하고 프로서비스제도 개선방안 모색, 부당노동행위‧행정소송 취하 등 구체적인 의제에 대해 논의를 성실하게 지속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장철민 의원은 “성실교섭 발표를 결정해준 카카오와 대리노조, 그리고 협약문 작성 과정에서 많은 도움과 자문을 주신 서울과기대 정홍준 교수님, 성신여대 권오성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선언식은 카카오가 발표한 상생안을 구체적으로 하나씩 실천해가는 첫걸음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 향후 플랫폼시장의 노사관계 모델을 사회적 책임과 혁신의 조화라는 측면에서 카카오가 선도해나가길 기대하며 노사간 교섭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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