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충청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5회기 운영

메타버스로 떠나는 나/사진제공 :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메타버스로 떠나는 나/사진제공 :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이 메타버스 속 가상공간에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2021년 충청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5회기 메로나(메타버스로 떠나는 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미국의 스타트업 게더가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진행된다. 게더타운은 픽셀게임 기반의 맵 속에서 귀여운 캐릭터가 자신을 대신해 활동하여 자유도가 높아 화상채팅, 이벤트 존, 각종 게임, 스터디룸 제공 등도 가능하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경제적 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이다.

메로나는 실제 수련관과 흡사하게 만든 가상 맵 속에서 청소년들의 참여로 진행될 예정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8일부터 개방한 메타버스 수련관은 이후 상시개방으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위한 소규모 대면 교육 메타버스로 만드는 방 탈출 게임이 9월 4일에 진행된다.

배영호 수련관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참여가 어려워 아쉬움이 크다. 이번 메타버스 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일상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접속링크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지, 수련관 홈페이지 및 SNS 등에 업로드 되어 있고, 대면 메타버스 교육은 9월 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어울림마당 관련 자세한 안내는 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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