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숲의 보물찾기와 문화와 생태이야기가 있는 숲길 걷기 진행

천안시가 올 가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2개의 숲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가 주관하고 ‘온 숲’이 주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을 맞아 야외에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산림교육 서비스를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숲을 탐사하고 미션을 해결하며 숲속의 보물을 찾는 ‘가족과 함께하는 에코티어링 숲의 보물찾기’는 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5가족이 각 회당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월 11일 태학산 자연휴양림에서 2회, 오는 10월 16일 청당2공원에서 2회 열린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내가 사는 지역 숲에 숨어 있는 문화와 생태 이야기를 들으며 숲길에서 힐링하고 건강을 찾는 ‘문화와 생태이야기가 있는 숲길 걷기’이다. 

오는 9월과 10월 매주 금요일마다 8회기 각 다른 장소에서 다양한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참여 방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두 프로그램은 모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에 신청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