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월 15회 강연 진행…20일부터 전화 선착순 접수

대전 한밭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출판 문화 산업 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독서 아카데미 사업 수행 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밭 도서관은 '지금 여기, 공존의 인문학'을 주제로 시민을 위한 독서 아카데미 사업을 준비했고, 관련 분야 저명 교수와 작가 5명을 초청해 올 6월부터 10월까지 모두 15회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내용은 현재 위기의 순간을 지나며 마주하는 사회 현실을 성찰하며, 환경·인권·재난 속 자신을 알아보고 어떻게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1차 강연은 다음 달 2일부터 매주 수요일 2시간씩 3회 일정으로 한밭 도서관 다목적 홀에서 생명 다양성 재단 김산하 사무국장과 함께 '진정한 공존을 위한 인식의 전환과 생태적 감수성의 회복 그리고 실천'을 알아본다.

강연 참가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전화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 도서관 홈페이지(www.daejeon.go.kr/hanbatlibrary/index.do)에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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