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전찬규 수석 부위원장
국민의힘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전찬규 수석 부위원장

[국민의힘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전찬규 수석 부위원장] 이제는 나서야 할 때.

사람들은 누구나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럼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는 언제일까요. 다들 다르겠지만 저는 청년 시기 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기에 어떠한 생각을 갖고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인생에 방향이나 틀이 결정된다고 봅니다.

그럼 우리는 과연 이시기에 무엇을 해야 하나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교육·취업·주거·결혼·육아 등 새로 시작하거나, 준비해야 할 일들이 이렇게 많은데 무엇하나 변변하게 준비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눈 높이를 낮추고 현실에서 노력을 하라고~~ 라떼는 더 어렵고 배고파도 더 힘들게 살아왔어도 학교 다니고 결혼하고 아이들 다 키웠다고...

네. 맞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그게 바로 우리 부모님의 모습이니까요.

요즘 청년들 단군 이래 최대 스펙을 갖고 가장 부유한 시대를 산다 말합니다.
네.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속을 조금만 들여다봐도 아픈 구석 투성 입니다.

기회가 평등하지 않습니다.
과정은 공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과도 정의롭지 않습니다.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에 따라 기회가 달라지고, 어떤 사람들이 하느냐에 따라 과정이 달라지며, 그들과 다른 목소리를 낸다는 이유로 비난과 비판을 받는다면 이게 정의로운 사회 입니까?

내로남불.
이게 과연 집권여당만의 모습일까요.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이건 전반적인 사회 문제이자 계층의 문제일 수도 혹은 그동안 우리가 문제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우리의 치부일 수도 있습니다.

바뀐다고 바꿨으면 벌써 바꿨겠지요. 때만 되면 우는 아이 입에 사탕 물리 듯 청년을 달랩니다.

그리고 약속합니다. 청년은 그 약속을 믿어서 가만히 지켜볼까요.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그저 살아갈 준비하기에도 또 살아내기에도 바쁘고 힘든 시간입니다. 그래서 관심을 미뤄뒀습니다. 당장 눈앞에 내 삶이 중요하니까요.

그러나 이젠
그 정치가 내 삶에 직접 들어왔습니다.
취업이 되질 않고, 결혼은 어렵고, 집장만은 생각만 해도 까마득합니다.
이게 열심히 살지 않는 청년들의 잘못일까요? 아니면 눈 높은 청년들에 푸념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대체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 시대 청년이 이렇게 힘이 들 까요.

바로 참여에 대한 부재, 그것에 대한 댓가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이제는 참여할 때가 됐습니다.
문제 제기, 이제는 목소리 낼 때 가왔습니다.
해결. 이제는 머리를 맞대고 행동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청년이 바꾼
청년이 이룬
청년이 만든 나라 입니다.

그 시절 그  때 마다
지금은 꼰대 소리 듣는 그 시대의 청년이 개혁하고 변화해서 만든 나라입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 청년의 역할은 무엇일까 고민해 봅니다.
사탕하나 덜 준다고 떼쓰는 아이가 될 것인가, 아니면 사탕 공장을 만드는 사람이 될 것인가

저는 이제는 때 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말로만 청년이 아니라 청년 세대만의 목소리를 내야겠습니다.
바뀌길 기대하지 않고 변화의 시작이 되겠습니다.
행동을 촉구하지 않고 직접 행동 하겠습니다.
경험에 대한 부족함을 젊은 패기와 추진력으로 채우겠습니다.
지식에 대한 부족함을 토론과 연대로 해결하겠습니다.
청년 개개인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장을 만들겠습니다.
나부터 우리부터 시작하고 바뀌겠습니다.

이제는 우리 청년이 목소리를 내고 변화에 앞장서며 선두에서 개혁에 앞장서야할 때입니다.

이제 시작 입니다.
나아갑시다. 도전합시다. 그리고 행동합시다.

이제 그럴 때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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