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봉식-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제안, 황은주- 심리방역대책 마련 촉구

▲ <사진자료 제공: 유성구의회>송봉식의원과 황은주의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유성구의회 제249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구정질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송봉식의원은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대책마련 촉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성구 본청과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 등이 물품 및 용역, 공사에 필요한 제품을 구매할 때 관내 중소기업 제품 및 소상공인 상품 우선 구매는 물론, 관급공사 및 관내 대규모 공사 등에 관내 건설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제안했다.

황은주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유성구 주민 정신 건강을 위해 심리방역대책 마련을 촉구 했다.

황 의원은 “경제적 어려움에 있고 도움을 청할 사회적 관계가 취약할수록 정서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독거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위주의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며“소상공인 대출 지원 혹은 희망일자리 신청 시 정신건강 관련 문항을 함께 체크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또 “국가건강검진 중 우울증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사람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치료를 연계할 수 있도록 해야하고 1인 가구들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지원 등의 사업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자체 차원의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지킬 활동이나 대체 프로그램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유성구의회는 하경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램지어 교수 일본군 위안부 망언 규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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