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신청 접수…10·14일 설립 전 교육 이수해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23일까지 올해 예비·신규·재지정·고도화 마을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 기업 지정을 받을 수 있는 법인이나 단체는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이 출자하고, 출자자의 70% 이상, 고용 인력의 70%이상은 지역 주민이어야 한다. 출자자가 5명인 경우 5명 모두 지역 주민이어야 지정 받을 수 있다.

단 예비 마을 기업의 경우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 조합 기본법에 따른 협동 조합 등 법인 외에 단체도 신청 가능하다. 단 단체의 경우 약정 체결 2개월 이내 법인 설립을 해야 한다.

대전시 마을 기업으로 지정 받으면 예비 마을 기업은 1000만원, 신규 마을 기업 최대 5000만원, 재지정 마을 기업 최대 3000만원, 고도화 마을 기업 최대 2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또 마을 기업으로 지정 받으려는 기업은 신청 법인의 대표를 포함한 5명 이상이 마을 기업 설립 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시 마을 기업 지원 기관인 사회적 협동 조합 마을과 복지연구소(042-254-1581)에 신청하고, 선착순에 따라 이달 10일 또는 14일에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확인하거나, 각 자치구 담당 부서 또는 대전 마을 기업 지원 기관에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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