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까지 설문 조사…역량 집중 성과 창출 앞당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대전형 뉴딜 10대 특화 과제를 7일 최종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특화 과제는 분야별로 디지털 뉴딜 4개, 그린 뉴딜 4개, 안전망 강화 1개, 균형 발전 1개다.

시민 일상과 밀접하며, 지역적 관심이 집중되고, 한국판 뉴딜과 연계성 높은 사업을 위주로 특화 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디지털 뉴딜 분야는 대덕 특구 재창조, 인공 지능 기능 지능형 도시 구축, 사물 인터넷 기반 재난 안전 통합 플랫폼 구축,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포함한다.

그린 뉴딜 분야에서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한 숲 만들기, 도심 속 푸른 물길 프로젝트, 미세 먼지 대응 전략 2.0, 친환경 트램 도시 건설이 뽑혔다.

이와 함께 안전망 강화 분야에서는 대전 청년 내일(MY JOB)로 프로젝트, 지역 균형 발전 분야에서는 충청권 메가 시티 광역·순환 도로망 조성 사업이 각각 시민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시는 전문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시민 참여로 최종 선정한 10대 과제를 대전형 뉴딜 핵심 브랜드 사업으로 삼아 역량을 집중해 성과 창출을 앞당길 계획이다.

앞서 시는 대전형 뉴딜 10대 특화 과제 선정을 위해 시민 참여 정책 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서 지난 달 30일까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