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드림 개발 발달 장애 통합 솔루션…9일까지 클라우드 플랫폼서 펀딩 받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창조 경제 혁신 센터(이하 대전 혁신 센터)가 육성하는 소셜 벤처 ㈜돌봄드림이 기부형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 혁신 센터는 소셜 벤처 지원 사업인 소셜 임팩트 체인저스 1기 ㈜돌봄드림이 개발한 발달 장애를 위한 통합 솔루션 프로바이더 HUGgy(허기)로 기부형 클라우드 펀딩을 실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 혁신 센터에 따르면 ㈜돌봄드림은 대부분의 치료 교육 기관에서 발달 장애 아동이 치료를 받기까지 2년 이상의 치료 대기 기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따라 치료 시기를 놓치는 발달 장애 아동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보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화를 결심했다.

㈜돌봄드림은 상체를 압박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안정감을 주는 Deep Touch Pressure라는 효과에서 그 해결책을 찾았다.

허기 조끼의 압박 기능이 안아주면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안정감을 주는 효과와 동일해 발달 장애인의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이 제품으로 아이에게 안정감을 줘 치료 교육의 지도 효율을 높여 1명의 치료 교사가 여러 명의 아동을 한 번에 관리하기 쉽고, 궁극적으로 발달 장애 치료 교육의 긴 대기 기간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크라우디(www.ycrowdy.com/r/huggy)라는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기부형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며, 이달 9일까지 정식 판매전 저렴한 가격에 구매와 기부를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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