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9일 신일동 대전 3․4 산업단지에서 주민, 산업단지 직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깨끗한 마을가꾸기’ 대청결운동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산업단지 도로변에 적체된 토사를 제거하고 폐기물을 수거했다. 특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청결하고 훈훈한 추석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노면 청소차량을 투입하여 단지 내 도로 곳곳에 쌓인 쓰레기도 모두 깨끗이 처리했다.

한편 구는 ‘산․호․빛 도시 대덕구’ 조성을 위한 범구민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끗한 마을 가꾸기 청결 운동을 벌여 지난해20회에 걸쳐 6200여명이 참가해 40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구는 “오는 11일에도 대전 1․2 산업단지에서 대청결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며 “푸른 계족산과 맑은 대청호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대덕구를 더욱 푸르게 가꾸기 위해『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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