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중, 학부모 봉사단 ‘사랑의 송편빚기’ 행사 가져


동신중학교(교장 오두환)러브플러스학부모 봉사단은 지난 8일(월) 가사실에서 민속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교사와 함께 송편을 빚어 부자가정과 조손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고 서로의 정을 나누는 ‘사랑의 송편빚기’ 행사를 실시했다.

러브플러스학부모 봉사단은 교육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내 학부모가 주축이 되어 구성된 순수 자원봉사단으로, 이번 ‘사랑의 송편빚기’ 행사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교사들도 수업이 없는 시간을 활용하여 참여함으로 힘을 합했고 빚은 송편은 정성껏 포장하여 교내 결손가정 40여 가구에 전달함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동신중학교 오두환 교장은 “가족의 정이 더욱 그리워지는 명절에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교가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나눔을 실천한다면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를 준비해 준 학부모 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민희양 학부모회 회장은 “나눌수록 정은 더 커지는 것이므로 부족하지만 엄마의 정성으로 가족의 정을 느끼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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