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2년 개교(원) 예정인 유·초·중 5교(원)에 청정에너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지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학교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여, 친환경 그린에너지 시대에 걸맞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설비이다.

이번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태양광발전설비 648kW, 연료전지설비 25kW 설치로 연간 발전량은 102만[kWh] 이며, 이는 온실가스 배출량 453[tCO2] 감축하는 것으로 30년생 소나무 6만 그루를 심는 동일한 효과라고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발전설비를 통해 연간 7천6백만원을 절감할 수 있어 학교 재정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표남근 시설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인한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환경의 중요성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체험학습 공간이 조성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예정인 학교는 2022년 개교 예정 5교(원) : 서남4중(가칭), 친수2유초연계학교(가칭), 어울림유치원 가칭), 신흥초(증축), 백운초(개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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