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정기 대의원 총회서…공동체 발전 이루는 새마을 운동 펼치겠다 밝혀

▲ 25일 새마을 운동 중앙회가 올해 정기 대의원 서면 총회를 개최하고, 염홍철(왼쪽 두번째) 전 대전시장을 제25대 새마을 운동 중앙 회장으로 선출했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제25대 새마을 운동 중앙회 회장에 선출됐다.

25일 새마을 운동 중앙회는 올해 정기 대의원 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의원 총회에서는 본회 정관에 따라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340명 가량의 새마을 운동 중앙회 대의원에게 총회 안건 의결서를 발송·접수해 지난 해 주요 사업 추진 성과와 올해 기본 사업 계획과 세입 세출 예산 등을 승인하고, 제25대 중앙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으로 진행한 선거에서 염 전 대전시장이 제25대 새마을 운동 중앙 회장으로 선출됐다. 

투표에는 대의원 339명 가운데 322명 투표에 참여해 찬성 318, 반대 4, 기권 17 득표율은 93.8%다.

염 회장은 이날 "50년 전부터 지속돼 온 근면, 자조, 협동 3대 정신과 생명, 평화, 공경의 3대 정신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공동체 발전을 이루는 새마을 운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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