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낡은 회의실 전면 리모델링, 교육관련회의 최적지로 부상


대전시교육청은 기존 낡은 회의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지원시설을 구비, 전국교육관련 회의를 대전에서 개최를 희망할 경우 장소 선정은 물론 회의관련 요구사항을 최대한 지원한다고 8일(월) 밝혔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회의 개최 희망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홍보 리플렛을 제작․배포하여 대전에서 더 많은 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하며,

특히, 9월부터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및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전국 교육관련 회의가 개최 될 경우 시청역에서 회의장소까지 셔틀버스 운행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대전교육청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실천한다.

한편, 2008년도 상반기 교육청 및 직속기관에서 전국단위 회의 개최 실적은 전년에 비해 9회 2,200여명이 증가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전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에 있고, 최근 고속철도와 지하철 개통으로 회의장소까지의 접근성이 용이해졌다"며, "대전에서 회의를 개최할 경우 이러한 근접성으로 인해 전국 1일 생활권으로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매우 효과적인 회의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