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일자리 13개 분야 66명 선발…2월부터 4개월 간 방역업무 지원
오는 19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19일까지 2021년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업무 지원으로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에게 생계유지를 위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오는 2월 초까지 13개 분야 총 66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간 공공청사 및 시설에 배치돼 발열체크 등의 방역 관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임금은 2021년 최저임금인 시급 8,720원을 적용받는다.

참여 대상은 사업 개시일 기준 유성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재산이 3억 원 이하여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611-2212)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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