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실태조사로 11개 으뜸목욕업소 발굴

대전광역시는 시설 및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11개 으뜸목욕업소를 발굴하였다.

으뜸목욕업소는 시 전체 204개 목욕업소 중 5개 자치구에서 추천한 30개 업소를 대상으로 건물 및 환경 등 8개 분야 25개 항목을 현지 실태 조사 하여 상위 평가를 받은 11개 업소를 선정하였다.

주요조사 내용은 탈의실, 휴게실, 화장실 등 목욕시설 위생관리 실태와 영업장 전반의 실내 환기, 청소상태 등 시설․환경의 청결도, 이용편의시설 설치, 친절서비스 및 행정처분 사항(1년 이내) 유․무를 조사했다.

시는 위생서비스 수준이 높은 우수 목욕업소를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알려 목욕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영업주 상호간 자율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매년 우수 목욕업소를 추가 발굴하여 선진 위생서비스 수준을 유지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대다수의 목욕업의 경우 환기, 청소 등 청결관리 실태는 양호하나 영업시설의 경우 계속된 영업부진 등으로 시설개선 투자가 미비하여 시설이 노후화 되는 등 목욕시설의 수준이 다소 미흡한 수준 이였다.

시관계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발굴업소 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안내하기로 했다.”며, “연말까지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에서 최우수 관리등급으로 결정되는 업소도 홈페이지에 추가 게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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