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팬 투표를 통해 2020시즌 한 해동안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대전하나시티즌 베스트11 2020’ 팬 투표는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9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중 출전 기록, 공격포인트 등을 종합해 각 포지션 별 후보들을 선별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팬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골키퍼 부문에는 김근배, 수비수 부문에는 서영재 · 이웅희 · 이지솔 · 김지훈, 미드필더 부문에는 박진섭 · 에디뉴 · 김승섭 · 채프먼, 공격수 부문에는 안드레 · 바이오가 팬들이 뽑은 베스트11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뽑힌 안드레는 92.1%의 득표율로 최다 득표율을 기록하며 2020시즌 대전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베스트11 팬 투표 참여자 중, 1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보급형 유니폼이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대전은 베스트11으로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올 시즌, 팬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선수를 뽑는 ‘대전하나시티즌 MVP 2020’ 팬 투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 기간은 12/17 (목) ~ 12/20 (일) 까지이며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자 중 1명에게는 MVP 선수의 실착 유니폼이 선물로 증정된다.

올 시즌 다양한 온택트 마케팅을 통해 팬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온 대전은 비시즌 기간에도 온라인 팬 참여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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