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지난 19일 전통나래관에서 2020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대전 무형유산 학술세미나: 대전 무형문화유산의 전승실태와 발전방안’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2020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은 국립무형유산원과 대전광역시, 대전문화재단이 지역 무형유산 진흥을 위해 연계·협력하여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번 학술세미나는 대전 무형문화유산의 전승실태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대전 무형문화유산 목록화 연구와 해설 책자 원고를 맡은 사단법인 기호문화연구소에서 주관하여 진행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연구책임자였던 박종익(충남대학교)의 「대전 무형유산 목록화, 과제수행 결과와 제언」 발표를 시작으로 조도현(한밭대학교), 강성복(충청민속문화연구소), 최혜진(목원대학교), 이희성(단국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맡았으며, 종합토론에는 김효경(한남대학교), 윤동환(무형문화재연구원), 이명진(국립무형유산원), 서유석(경상대학교), 유병덕(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대전 무형문화유산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전 무형문화유산의 전승실태와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우리 지역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관계자 외 무관중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과정을 영상 촬영으로 기록하였다. 이번 학술세미나의 하이라이트 편집 영상은 대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본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통진흥팀 사업담당자(042-632-838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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