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Untact(비접촉) 형식 홍보 강화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서장 변관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 교통안전 대면 홍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Untact(비접촉 홍보)방식을 이용해 관련 홍보를 지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모범형사’ 배우들이 참여한 캠페인 동영상 안전속도 5030 관련 타이포 형식 동영상 특히 「스쿨존 내 안전수칙」관련 동영상·카드뉴스․이미지 형태의 홍보물을 자체 제작하여 SNS, 버스정류장 모니터, 공원 대형TV 등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에 송출하고 있으며, 학교 원격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관련 교육 PPT 자료를 배포하고, 포스터·리플렛·베너 형식의 홍보물도 지속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교통 통행량이 많은 중리네거리~대덕경찰서 약 1km 구간에 시인성이 좋은 가로현수막 30개를 설치, 관내 초등학교 (법동초, 송촌초, 매봉초)횡단보도 앞 인도에 보행 3원칙 관련 노면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주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면스티커를 본 아동아전지킴이들은 “어린이보호구역에 귀여운 캐릭터가 들어간 스티커에 어린이들의 관심이 아주 많다.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보행법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어 좋다.” 면서 추가 설치를 요청하기도 했다.

변관수 대덕경찰서장은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선 목표” 라며 “코로나-19로 인해 untact시대로 변화한 만큼 비대면 홍보활동 방안을 고안하여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