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아산 곡교천 캠핑장서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오는 31일 오후 12시부터 아산 곡교천 캠핑장에서 제1회 2020 청년힐링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아산시청년예술가협동조합 와트(대표 현지훈)와 호서대학교LINC+ 사업단이 함께 하는 제1회 2020 청년힐링페스티벌은 청년기본법 제7조에 따라 청년발전 및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산‧학‧관이 협업하여 진행되는 행사다.

지역에 대한 애착과 관심도 증진을 위한 아산골든벨, 취업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멘토 강연 가까워Talk(멘토 장항준 감독), 청년들의 열정을 보여주기 위한 청년 레트로 경연대회(게스트 제이모닝)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취업컨설팅, 취창업콘텐츠부스, 지역청년단체부스, 00년대 건전한 놀이문화 체험 등을 준비하고 있어 참여하는 청년 및 관람객들에게 당 일, 과거에 잊고 있던 놀이의 재미와 열정, 희망의 에너지를 얻고 갈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행사는 청년이 주 문화공급자 및 수요자가 되어 청년층의 적극적 공동체 참여를 유도하고, 문화적 갈증 해소하기 위해 지방재정법』 제32조의2 제4항 및 아산시 문화예술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충청남도와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아산시청년예술가협동조합 와트가 기획하고, 아산시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청년단체들이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

아산청년예술가협동조합 와트의 현지훈 대표는 이번 행사가 취업·코로나19로 움추려 있는 청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 때 한 마음으로 잘 극복하여 과거 사람들 간의 온정을 느낄 수 있던 그 때로 빨리 되돌아갈 수 있도록 문화로 힘내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회 2020 청년힐링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이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오프라인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무대프로그램인 ‘아산골든벨’, ‘가까워Talk’, ‘청년레트로경연대회’는 온라인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아산시청년예술가협동조합 와트는 2018년 5월 협동조합 설립허가를 받아 아산시의 공연 및 전시를 비롯하여 원 도심 공공문화기획, 도시재생 문화사업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산에 거주하는 청년기획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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