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태한)는 지난 21일 서부소방서 대강당에서 소방대원 개인보호장비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소방본부가 주관하고 대전 소재 5개 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장비 사용 시 발생하는 각종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실제로 장비를 사용하는 대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였다.

주요 논의 장비는 소방대원 현장활동의 필수 안전장비인 공기호흡기, 특수방화복, 방화헬멧, 방화신발(장갑) 등으로 각 장비별 활용 측면, 안전 측면, 보건 측면의 불편사항 등으로 수렴 의견을 내부적으로 검토한 후 내년도 소방장비 구입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구매 시 반영이 어려운 경우에는 소방청에 제도개선, 법령개정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소방장비 사용 시 발생하는 불편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현장 대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소방 활동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 시티저널 도미자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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