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매주 진행…옛 놀이 새롭게 구성한 바깥 놀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집안에서만 지내는 어르신을 위해 우린 딱 좋은 거리 프로젝트로 너나들이 마을 놀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린 딱 좋은 거리 프로젝트는 코로나 19가 일상화돼가는 요즘 일상 감염 시대를 극복하는 새로운 방식의 비접촉 대면 관계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너나들이 마을 놀이는 우울감이 있는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윷놀이 등 옛 놀이를 새롭게 구성해 4m 거리 유지를 원칙으로 진행하는 바깥 놀이다.

이 프로그램은 각 자치구에서 선정한 공원이나 야외 공간 6곳에서 10명 안팎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까지 매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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