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혁신도시 지정에 대전지역 정치권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8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의결이 발표되자 대전지역 여야 정당은 성명과 논평을 통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성명을 통해 “대전 혁신도시 지정을 대전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대전시민 모두의 염원이었던 혁신도시의 미래가 드디어 활짝 열렸다”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대전의 혁신도시 지정은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마련한 중요한 결단”이라고 평가하고 “혁신도시 지구로 지정된 대전 동구와 대덕구 지역 은 물론 대전 모든 지역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논평을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배제됐던 대전이 16년 만에 혁신도시 반열에 올랐다”며 “혁신도시 지정으로 이제 대전에도 이전되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대학, 연구소 등과 연계된 미래형 도시가 구축될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이어 “대전발전 전략이 혁신도시로 끝나서는 안된다”며 “대전은 혁신도시로 새로운 활력을 찾는 것과 동시에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동반 성장할 새로운 동력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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