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갈마·탄방·가오 등…콘크리트 중성화 방지 등 시공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건설 관리 본부가 이달 8일부터 시민 차량 통행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 지하 차도의 시설 개선 공사를 실시한다.

건설 관리 본부는 준공 후 약 27년 이상 지난 갈마·탄방·가오 지하 차도에서 벽면 타일과 공간 벽돌을 철거한 후 콘크리트 중성화 방지와 차량 배출 가스 등 오염 물질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을 보호하기 위한 내오염 도장을 시공할 예정이다.

작업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주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간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실시하고, 작업 구간은 3차로 가운데 1차로씩 순차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다.

특히 서로 인접한 갈마와 탄방 지하 차도는 평상시 교통량이 많아 공사 기간 동안 교통 체증이 예상돼 사전 우회 도로 이용 등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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