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어 먹기,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실천업소에 안심식당 지정

▲ 장종태 서구청장이 “제1호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 표지판을 부착하고 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난 13일 서구청 제1호 안심식당을 찾아 안심식당 표지판을 부착하고 업소 내 코로나19 예방 생활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구는 현재 코로나19로부터 걱정 없는 “안심식당” 30개소를 지정했으며, 올해 안에 50개소를 추가 지정해 안심식당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은 ▲ 1인이 덜어 먹기 가능한 식기·도구 비치 ▲ 개별로 포장된 수저·젓가락 제공 ▲ 종사자 마스크 쓰기 등 세 가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이며, 지정업소에는 표지판 부착과 함께 손 소독제, 위생 마스크 등 생활 방역물품이 지원된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 예방뿐 아니라 여럿이 한 음식을 함께 먹는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안심식당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심식당이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식당 사업은 현재 진행 중으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서구청 위생과(☎ 288-3333)에 문의하면 된다.

▲ 대전 서구 안심식당 지정 업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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