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의 유관중 전환 이후, 첫 홈경기 온라인 사전 예매가 4일부터 시작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에 따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월 1일부로 K리그의 제한적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대전은 오는 8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FC와 첫 유관중 경기를 갖는다.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당분간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중석 전후좌우 간 2좌석 이상 이격을 실시한다.

대전은 대전월드컵경기장 서관(W석), 남관(S석) 1층과 동관(E석) 1층, 2층 좌석을 개방할 예정이며 원정석(N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지난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한 시즌권 구매자 사전 예약분을 제외하고 총 2,047석의 좌석을 한정 운영한다.

이날 경기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유관중 전환 코로나 대응 매뉴얼에 따라 전 좌석 지정 좌석제로 운영된다. 확진자 발생 시 정보 확인을 위해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며 현장 발권은 불가하다.

온라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 및 모바일 어플로 예매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시 모바일 티켓을 통해 현장 발권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티켓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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