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700만원 지원 받아…전담 인력 채용, 기관 경쟁력 확보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 문학관 협회가 주관한 지역 문학관 소장 유물 체계화 사업에 선정됐다.

대전 문학관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그동안 지역 작가에게 기증받은 문학 자료의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위한 전담 인력 인건비와 유물 보존 처리비 등 국비 3700만원을 지원 받는다.

대전 문학관은 다음 달 중 전담 인력 3명을 채용해 관련 업무를 추진하도록 하는 한편, 앞으로 체계적 자료 관리와 활용으로 문학 아카이브 전문 기관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전 문학관에 따르면 현재 문학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자료는 4만 2000점 가량이며, 이 가운데 65%의 자료 구축 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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