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문화 재단이 다음 달 3일부터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 

2020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는 코로나 19에 따라 음악 교육 틀은 유지하면서 기존에 운영했던 합주 교육, 여름 캠프, 정기 연주회 프로그램을 다소 변경했다.

집단 교육 제한에 따라 단원 모두가 함께했던 합주 교육은 단원 개개인의 역량 개발 중심의 파트 별 소규모 레슨으로 여름 캠프는 여름 방학 집중 교육, 정기 연주회는 10주년 기념식으로 전환 운영한다.

재단에 따르면 음악 교육으로 사회적 변화를 추구한다는 엘시스테마 철학을 기반으로 시작한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는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9년 동안 617명의 단원이 참여해 문화 복지를 실현했다. 이들 가운데는 예술 고등학교와 예술 대학에 진학해 전문 예술인으로 사회 환원을 꿈꾸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예술교육팀(042-480-1051)으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