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사고·코로나 19 대응…전담팀 구성 휴일 비상 근무 실시 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 8월 한 달을 여름철 물 놀이 안전 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 놀이 인명 사고와 코로나 19 예방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관리 대책 기간 동안 재난관리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물 놀이 안전 관리 전담팀을 구성해 휴일 비상 근무를 실시하고, 물 놀이 관리 지역으로 지정한 9곳에 시민 자율 구조대, 119 수상 안전 요원, 희망 일자리 사업 근로자 등 안전 관리 요원을 고정 배치 운영한다.

또 시, 자치구,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물 놀이 관리 지역별 전담 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안전 시설의 수시 점검과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놀이 안전 대책 기간 동안 TV, 신문, 옥·내외 LED 전광판, 반상회보 등을 활용한 물 놀이 안전 사고 예방 시민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