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30일 연수계획 전격 취소...침수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서구의회가 6박 7일의 국내 연수 강행하려던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누구도 말리지 못했던 서구의회 관광성 국내 연수를 하늘이 막은 셈이다.

서구의회는 논란이 됐던 국내 6박7일 연수를 29일까지 강행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대전지역에 밤새 내린 폭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대전 전 지역에 수해가 발생하자 30일 연수 계획을 전격 취소하고 서구지역 내 침수 피해현장을 찾았다.

서구의회 의원들은 30일 밤새내린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지역인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를 방문 현장 점검을 하는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피해현장을 찾은 이선용 의장은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집행부에 최대한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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