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경주 드림 센터서…문헌 등 종합적 짚어보는 첫 자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국립 경주 문화재 연구소와 한국 고대 사학회가 이달 16일과 17일 경주 드림 센터에서 '통일 신라의 궁원지, 동궁과 월지의 조사와 연구 -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학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 대회는 문헌과 고고학적인 관점에서 동궁과 월지를 종합적으로 짚어보는 최초의 자리다.

1970년대 조사 성과와 2007년부터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동궁의 영역과 연못지 성격의 다양한 견해와 연구 성과를 살펴보고, 새롭게 논의할 내용과 앞으로 진행할 조사, 정비, 활용 방향까지 가늠해 볼 계획이다.

학술 대회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단 국립 경주 문화재 연구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해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 경주 문화재 연구소(054-771-954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