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251회 임시회서…1, 2차 투표서 과반 찬성표 못 얻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했던 이나영 의장이 실패했다

14일 동구의회는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 회의에서 단독 후보로 나선 이 의장의 찬반 투표 1, 2차 투표에서 모두 과반수 찬성표를 얻지 못해 연임 도전이 좌절됐다.

이나영 의장에 대한 1차 투표에서 찬성5표 반대3표 무효3표로 과반득표를 얻지 못했다 곧바로 이어진 2차투표에서 개표결과 역시 찬성5표 반대5표 무효1표로 과반득표를 얻지 못했다.

동구의회 다수의 의원들이 이나영의장의 연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여 준 것으로 추측된다.

동구의회는 후반기 의장 재선출를 위해 15일 후보등록을 받고 16일 재선거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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