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한국관광공사 발표…관광객 편중 해소 수요 분산 기여 기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관광 명소 10곳이 한국 관광 공사가 선정한 전국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공사와 7개 지역 관광 공사로 이뤄진 지역 관광 기관 협의회에서 국민이 코로나 19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전국의 언택트 관광지 100선을 선정, 지난 달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전의 명소는 장태산 자연 휴양림, 한밭 수목원, 만인산 자연 휴양림, 뿌리 공원, 국립 대전 현충원, 상소동 산림욕장, 대청호 오백리길, 식장산 문화 공원, 계족산 황톳길, 수통골 등 10곳이다.

이들 관광지는 2020 특별 여행 주간 기간 동안 홍보해 안전 여행을 확산시키는 한편,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일부 유명 관광지로 관광객이 편중되는 현상을 해소하면서 여행 수요를 분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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