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분야 9월 29일까지 접수…청년 여행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여행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새로운 개념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대학생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공모전과 청년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2020 대학생 대전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은 언택트 스마트 관광, 역발상 관광 마케팅 시책 발굴 등 관광 정책과 새로운 대전만의 특색있는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코스 발굴 등 관광 상품 2개 분야로 나눠 접수한다.

전국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1일부터 올 9월 29일까지 대전시 관광 협회에서 우편 또는 전자 우편(daejeontour@hanmail.net)으로 접수 받는다.

아이디어 채택을 위해 서류 심사, 발표 등으로 심사를 진행하며, 창의성, 실행가 능성, 계속성 등을 종합 평가해 분야별 대상 1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을 최종 선정해 올 11월 시상할 예정이다.

또 청년이 2~4명으로 한 팀을 구성해 대전의 숨은 관광 명소를 발굴하고 코스를 설계, 직접 여행하면서 홍보하는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여름편'은 일반형과 숙박형으로 나눠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전자 우편(impactmaker21@gmail.com)으로 접수한다.

대전을 여행하려는 전국 만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우수 여행 코스를 선발해 1등 1팀, 2등 1팀을 시상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대전 관광 협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대전 관광 협회(042-226-841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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