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육문화원(산성도서관) 유아 · 초등학생 전집 무료 택배 서비스 시작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부설 산성도서관은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 속에서 유아·초등학생을 위해 가정으로 도서를 배달하는 「몽땅! 책꾸러미」무료 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 29일(월)부터 문화원과 산성도서관의 임시 휴원(관) 기간동안 진행되는 「몽땅! 책꾸러미」서비스는 높은 가격 때문에 구입이 부담스러웠던 전집을 집에서 무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코로나19 지역사회 재확산에 따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대전통합도서회원을 대상으로 1인당 10권, 가족 내 2인까지 신청가능하며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산성도서관이 제공하는 목록에서 전집을 선택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택배를 통해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전화(문화원 ☎229-1451, 산성도서관 ☎220-0720)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워킹 스루 대출서비스에 이어 무료 택배 도서대출 서비스를 통해 임시휴원(관)기간 동안 대전시민의 독서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