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박병석의장 주재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면담...대전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 건의

▲ <사진자료>장철민(대전.동구)국회 의원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국회 박병석 의장과 장철민.박영순의원의 행보가 분주하다.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더불어민주당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23일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대전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박병석 국회의장(대전 서구갑)이 주재로, 동구와 더불어 대전혁신도시 예정지역으로 지정된 대덕구 박영순 국회의원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면담을 주재 한 박병석 의장은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신청이 예상되고, 실현될 경우 15년 만에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이 이뤄지는 뜻깊은 일인 만큼 균형위의 원만한 처리를 당부했다.

장철민 국회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대전 역세권 일대를 대전 혁신도시로 지정해 공공기관 20개 이상을 유치해 일자리 1만 개를 만들겠다고 공약하는 등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대전시와 호흡을 같이하고 있다.

장철민 의원은 “대전혁신도시가 유치되면 동구가 중소기업 지원 및 금융 정책 중심지, 철도교통 혁신클러스터 및 첨단 지식산업단지로 확 달라질 것이고, 혁신도시를 통해 지역상권, 주거환경도 개선되어 중앙시장 활성화, 도시재생, 역세권 종합개발 등 다른 숙원과제들도 가속화될 것”이라며 “연내 대전혁신도시 지정을 마무리하겠다”는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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