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신 방지 등 위해…내년 행사 시·도 협의 결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올 9월 예정이었던 제7회 고향 마실 한마당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도·농 교류 확대를 위해 대전·세종·충남 3개 시·도가 함께 추진한 고향 마실 한마당은 올 9월 11일과 12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는 이달 중순부터 코로나 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실내 행사 진행 때 방역 한계와 관람객 급감 등을 예상, 올해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고향 마실 한마당은 3개 시·도에서 순환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대전이 개최지였지만, 올해 행사가 열리지 않음에 따라 내년 행사 개최 여부와 개최지 결정은 시·도 협의로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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