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오는 7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피아노수다’의 제 8회 정기연주회 <베토벤과의 고전적 하루>가 개최된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연주회는 고전시대를 대표하는 독일 작곡가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부터 「운명교향곡」까지 다채로운 곡들을 다양한 피아노편성의 연주로 풍성하게 감상하며, 베토벤과 그의 음악이 지배적이었던 고전시대를 관객들과 함께 교감할 뿐만 아니라 기념함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피아노수다는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동문들이 모여, 후진양성 및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대전과 충남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 피아노 단체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며 같은 음악세계를 추구하는 실력 있는 피아니스트들이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하여 음악의 활성화를 위한 심도 깊은 연구의 목적으로 창단하였다. 중견 피아노 단체인 만큼 활발한 음악활동과 후학양성을 동시에 하고 있는 단체이기도 하다.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두기 좌석배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힘든 시기 속 대전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그 중 음악이라는 장르가 가진 아름다운 멜로디로 용기를 얻고 지친 삶에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피아노수다’의 공연이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과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매가는 전석 1만원이고 학생은 50%할인 적용하여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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