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예정 일정 앞당겨…연구원 추가 채용 전문성 높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 19 등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서 대전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감염병 관리 지원단의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감염병 관리 지원단은 당초 올 7월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겨 지난 말 감염병 전문가에게 민간 위탁 후 단장 선임, 직원 채용, 지원단 운영 시스템 구축 등을 걸쳐 이달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감염병 관리 지원단에는 현재 5명의 인력이 코로나 19 발생에 따른 심층 역학 조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2차 채용으로 3명의 연구원을 추가해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감염병 관리 지원단은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역학 조사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감염병 감시·분석, 국내외 감염병 동향 모니터링과 감염병 데이터 베이스(DB) 구축, 감염병 홍보물 제작, 지방 자치 단체와 의료 기관 감염병 담당자 교육, 감염병 위기 대응 교육·훈련 지원, 시민 대상 감염병 교육 등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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