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달 추가 참여 기업 모집 실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정보 문화 산업 진흥원이 높은 성장 잠재력과 부가 가치 창출 역량이 우수한 MCN(Multi Channel Network)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이 청년 인재를 채용하고, 크리에이터로 활동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 3월 참여 기업 모집 때 지역 기업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높음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확충과 기업 현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추가로 청년 인재 채용 지원 참여 기업 모집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조건은 본사 소재지가 대전에 있는 기업으로 4대 보험에 가입해 있어야 하며, 크리에이터 활동을 위해 만19 ~ 39세 지역 청년을 채용하는 것을 바탕으로 한다.

시에 따르면 시와 진흥원은 올 4월 1일 청년 일자리 확충과 지역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 25개 회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됐고, 그동안 지역 청년 인재 50명 가량의 채용을 진행해 왔다.

이 사업으로 채용된 지역 청년 인재는 웹툰, 패션, 공연, 게임 등의 기업 등에서 문화 콘텐츠 창작물 기획·제작과 MCN 등의 유통 활동을 수행하고, 시는 지역 청년 인재 1명당 인건비의 90%와 직무 역량 강화 교육비를 2년 동안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를 확인하거나, 창업진흥단(042-479-4162)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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