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코미디 연극 도고 트로트 보이즈, 아산 코미디홀에서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웃음과 음악이 있는 개그 공연,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 공감하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 코미디 연극 도고 트로트 보이즈가 30일 충남 아산에 있는 아산 코미디홀에서 첫 개그공연이 있었다.

대한민국 최초 트로트 밴드 공연인 도고 트로트 보이즈는 10억을 도둑질한 주인공 래원과 하돈이 경찰을 피해 도망가다 시골의 한 밴드 연습실에 숨어 들어가고 그곳이 도고면 이라는 곳임을 알게된다.

이들은 이곳에서 트로트에 목숨 건 시골농부 기승을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인생이 펼쳐진다. 다름이 아니고 경찰을 피해 이곳에 온 이들은 시골경찰 수태를 만나면서 수태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밴드 멤버로 위장하면서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트로트를 하기로 하고 그룹 이름을 남자 4명이니까 보이즈로 정하고 장르가 트로트니까 트로트 보이즈로 정하고, 이들이 있는 곳이 도고면이니까 도고 트로트 보이즈로 그룹 이름을 정하게 된다.

도고 트로트 보이즈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충남 아산에 있는 아산 코미디홀을 찾아가서 공연을 보면 된다. 공연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7시 1회 공연, 토요일과 휴일에는 오후 2시, 5시 2회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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