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5060청춘대학’ 실버지도사과정 심화교육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5060청춘대학’은 인문·소양과정과 일자리연계과정을 통해 5060세대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시작한 ‘5060청춘대학’은 1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일자리연계과정의 수료생 50명은 경로당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과 어린이집 안전교육, 성인지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수업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교육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수업방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6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마다 2시간씩 개인 스마트폰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화상통신교육과 강사가 회차별로 제작한 동영상 교육을 수강하고 11월에는 대면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유성구는 지난 주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수업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교육진행과정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와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가 평생교육의 패러다임 변환으로도 이어져야 한다”면서, “교육 방식의 다변화와 함께 많은 학습자들의 개별적인 수요와 다양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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